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대회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스페인 에이스' 다니 올모를 영입하며 새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한지 플릭 감독을 새로 선임했으며, 올모 영입을 시작으로 선수단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올모는 뛰어난 드리블과 패스 실력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모는 스페인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라 마시아'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바르셀로나 입단 소감으로 "집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