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새 외국인 투수 요키시가 430일 만에 KBO리그에 복귀했지만, 1회에 10실점하며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LG 오스틴은 요키시를 상대로 1회에만 투런 홈런 2방을 터뜨리며 KBO 최초로 동일 투수 상대로 한 이닝 2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요키시는 2~4회에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희망을 남겼지만, 첫 등판부터 10실점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NC는 요키시의 부진 속에 LG에 10-9로 패하며 5강 희망에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