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삼두근 통증으로 이틀 결장 후 복귀,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2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하성은 7회 초 2사 1루에서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는 안타를 기록했고, 9회 초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샌디에이고는 8회 말 마이애미에 2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8회 초 마차도의 2루타와 9회 초 메릴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10회 초에는 웨이드의 홈런과 마차도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