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에서 프랑스를 5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전반 초반 프랑스의 선제골에 이어 스페인 페르민 로페즈의 멀티골과 알렉스 바에나의 프리킥 쐐기골로 전반을 3-1로 앞섰습니다.
후반 프랑스의 추격에 3-3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10분 세르히로 카메요의 결승골과 연장 후반 추가시간 카메요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32년 만의 금메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