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9일 별세한 유재환의 모친 정경숙 씨는 향년 67세였다.
유재환은 얼마 전 모친과 함께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 ENA '효자촌' 등 방송에 출연하며 모친과의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효자촌'에서 유재환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엄마가 아버지의 몫까지 다 해주셨다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친은 방송에서 유재환이 어린 시절 힘든 환경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재환은 지난 4월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발표 이후 작곡비 사기와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으며, 이번 모친상으로 더 큰 슬픔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