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에 출전한 이한빛은 16강에서 독일의 루이사 니메쉬에게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한빛은 아시아쿼터 대회에서 탈락 후 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지만, 북한 선수의 불참으로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부족한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꿈의 무대를 밟았지만, 16강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한빛은 경기 후 “자신 없이 경기한 것 같아 후회된다”며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를 놓쳐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