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뉴라이트' 논란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하며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검토하고 있다.
김형석 관장은 과거 친일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시민단체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14일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며,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0일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조국혁신당은 이미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결정하고, 김형석 관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