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를 앞두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인 사면 논란이 뜨겁습니다.
정부는 '민생과 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정치적 해석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재직 시절 직접 지휘했던 사건의 당사자들까지 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원칙 없는 사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면은 윤석열 정부 들어 5번째로, 대통령의 사면 범위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