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3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에는 유관순 열사의 사촌이자 3·1운동에 함께했던 유예도 지사의 증손자 김재권 씨도 포함되었다.
김경천 지사의 후손 헤가이 스베틀라나와 헤가이 다니일, 민긍호 지사의 후손 민 안나 씨 등도 한국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독립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보훈부는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1억4천만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