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정부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광복회는 김 관장이 친일파 명예 회복을 주장하는 등 뉴라이트 성향을 보이며 역사 왜곡을 시도한다며 8.

15 광복절 오찬 참석을 거부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도 김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관장은 친일 주장을 부인했지만, 독립기념관장 취임 일성으로 일부 친일파 인사들에 대한 명예 회복을 언급하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일부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김 관장 임명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소송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