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향년 70세.
유재환의 모친은 올 초 JTBC ‘건강한 발견 배우자’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고, 지난해 ENA ‘효자촌’에서 암 수술 이력과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는 상황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효자촌’ 출연 이유로 어머니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하루라도 더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유재환은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폭로자들은 유재환이 재능기부를 내세워 저렴한 작업비를 받아 챙긴 뒤 곡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작곡을 빌미로 비연예인에게 이성적으로 접근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