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마지막 날인 9일 충남 계룡대 전시지휘시설을 방문해 육군과 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룡대 전시지휘시설에서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했습니다.
또, 전투통제실에서 근무 중인 60여 명의 육·해·공군 장병들을 격려하며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8일에는 공군 F-35A, F-15K 조종 및 정비담당관, 육군 특전사의 특수작전 및 고공전문담당관 등 국토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 및 지휘관들과 다과 및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휴가를 군과 함께 보내는 것이 나에겐 진짜 휴가다”라며 장병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