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절에는 유관순 열사의 사촌인 유예도 지사의 증손자 김재권 씨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3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유관순 열사와 유예도 지사 가문은 3대에 걸쳐 9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문가다.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20개국 957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했다.
후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독립기념관 방문, 광복절 경축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