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은퇴, 호날두도 눈물.. '포르투갈 레전드' 마지막 인사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페페가 유로 2024를 끝으로 17년간의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페페는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11년간 339경기를 뛰며 3번의 라리가 우승, 3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페페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41경기를 출전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무티뉴에 이어 역대 출전 순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페페는 나에게 특별한 형제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