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강화에 한국의 자체 핵무장 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참모였던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보좌관은 '북러 관계 심화가 한국을 자체 핵무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저 위커 미 상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도 '한국 등 동맹국과의 핵 공유'를 언급하며 북러 관계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권 일각에서 핵무장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음 달 핵무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국회 포럼이 발족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자체 핵무장은 미국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화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