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마지막 날인 9일 계룡대를 방문해 '2024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투통제실에서 "이번 연습이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군이 합심해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강력한 안보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전날에는 공군 F-35A, F-15K 조종 및 정비담당관, 육군 특전사의 특수작전·고공전문담당관 등과 다과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휴가를 군과 함께 보내는 것이 나에겐 진짜 휴가"라고 말하며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