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드필더 김선민이 충북청주FC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김선민은 2011년 데뷔 후 14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시즌 충북청주에 합류해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6라운드부터 리그 18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팀 내 패스 1위, 출전 시간 2위를 기록하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선민은 "청주에서 가장 마음 편하게 축구하고 있다"며 은퇴까지 충북청주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는 지난 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2024시즌 처음 베스트팀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12일 월요일에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의 시축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