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포항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승리의 주역은 유강현으로, 후반 9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강현은 "포항 원정은 항상 어렵지만, 선두 싸움에서 중요한 승리라 의미가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은 올 시즌 연패 없이 승승장구하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유강현은 정정용 감독의 리더십과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감독님이 선수 개개인의 발전을 이끌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K리그2 득점왕에 오른 실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김천에서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강현은 "김천의 핵심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