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9회 빅이닝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7-6으로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이날 김하성은 복귀 첫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9회 1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이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LA 다저스와의 격차를 2.
5경기로 줄였다.
최근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마감일 이후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팀 분위기가 고조된 모습이다.
반면 다저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최근 3연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승 2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