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사무처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진숙 위원장의 '기피신청' 표결 참여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표결에 참여했다면 방통위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방통위 사무처장은 이 위원장이 표결에 참여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변했지만, 구체적인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태는 이 위원장의 '기피신청' 표결 참여 여부를 둘러싼 법리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