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의 휴대폰 내용 유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구제역의 휴대폰 내용을 유포한 유튜버 임마누엘과 B씨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임마누엘은 구제역의 휴대폰을 숨겨달라는 요청을 받아 확보한 뒤, 복제한 자료를 제3자에게 공유했고, B씨는 해당 자료를 자신의 웹하드 계정에 업로드해 유포했습니다.

문제는 해당 자료에 민감한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여성의 성기가 노출된 나체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고, 일부 사진은 미성년 시절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B씨는 잘못을 인지하고 자수했으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