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의 베테랑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여전히 리그 최고의 강속구를 던지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8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채프먼은 105.
1 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등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마차도를 삼진 처리했고,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채프먼은 2010년 데뷔 이후 '쿠바 미사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인정받아왔으며, 30대 후반에도 여전히 젊은 투수들 못지않은 위력적인 구속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채프먼은 18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
50을 기록 중이며, 다시 마무리 투수를 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