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육상 스타' 노아 라일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200m 동메달에 그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라일스는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200m에서도 우사인 볼트의 올림픽 기록 경신을 노렸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그는 200m 경기 후 힘든 모습을 보였고, 이틀 전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라일스는 400m 계주와 1600m 계주 출전도 포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평균 코로나19 양성률이 10%를 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경고를 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서도 4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