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김유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16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랭킹 20위 중반대의 '깜짝 금메달'이었던 김유진 선수는 하루 한 끼를 먹으며 체중 관리를 하고 혹독한 훈련을 거듭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키가 크지만 순발력이 부족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유산소 훈련에 매진하며 체력을 키운 것이 주효했으며, 무릎 부상으로 국제 대회 경험이 적었지만 강인한 승부근성으로 상대 선수들의 분석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