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4강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17점 차를 뒤집는 역전극을 연출하며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스테픈 커리는 36점 3점슛 9개를 폭발시키며 4쿼터를 지배했고,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올림픽에서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커리는 "가장 특별한 경기"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FIBA는 "역사에 남을 명승부"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독일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미국과 2회 연속 금메달 결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5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프랑스는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