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이 양상문 코치 합류 이후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보이며 살아났다.
지난해 90억원의 FA 계약을 맺고 한화에 입단했지만, 초반 부진으로 고전했던 채은성은 양 코치 합류 이후 8월 들어 6경기에서 멀티 홈런 2경기 포함, 7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양 코치는 채은성이 LG 시절 무명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인물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채은성의 부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