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7월 31일 NC전에서 벌어진 충돌로 인해 로니 도슨과 이용규가 나란히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도슨은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부분 손상으로 수술 가능성이 높고, 이용규는 발가락 골절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도슨은 팀의 주축 외야수로서 그의 부재는 키움에게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이용규 역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기에 그의 부상은 키움에게 큰 손실이다.
키움은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