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57kg급 김유진이 세계랭킹 2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의 1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김유진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랭킹 상위 선수들을 모두 꺾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유진은 세계랭킹 5위 안에 들지 못해 어렵게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끈기 있는 노력 끝에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은 남은 태권도 경기에서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