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퀸'으로 등극했습니다.
김유진은 랭킹 포인트 부족으로 대륙별 선발전을 거쳐 파리행 티켓을 따냈지만, 대회에서 세계 랭킹 5위, 4위, 1위를 차례로 꺾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세계 2위를 2대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유진은 이번 금메달로 한국 태권도 여자 57kg급에서 16년 만에 금메달을 안겨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