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 씨가 연세대학교 석사 학위를 취소당했습니다.
조 씨는 2018년 석사 과정 입학 당시 허위 인턴 확인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석사 학위를 박탈당했습니다.
조 씨는 당시 최강욱 전 의원으로부터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받아 연세대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최 전 의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조 씨는 2021년 석사 학위를 받았지만, 허위 인턴 확인서 논란 이후 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연세대는 조 씨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