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전 의원이 DJ 사저를 100억원에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비와 서울시비를 투입해 사저를 매입, 공공 공간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DJ 사저는 그가 정치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야당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며, DJ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사저 매각 결정을 되돌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 문제를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나갈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