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문제 해결을 위해 동교동 사저를 100억원에 매각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패륜아'라는 비난을 쏟아붓고 있지만, 박지원 전 의원은 사저 재매입에 자신의 전 재산 29억원을 내놓겠다고 선언하며 '진정한 충신'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사저를 매입한 A 씨는 재매각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DJ 사저를 전시관이나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내년 2~3월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