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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4위가 1위 잡다' 태권도 김유진, 中잡고 결승행 대이변 [파리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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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세계 1위 뤼쭝스 꺾고 파리 올림픽 결승 진출! 16년 만에 금메달 향해 질주
태권도 여자 -57kg급 김유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뤼쭝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유진은 1라운드부터 안면 발차기를 성공시키며 7-0으로 앞섰지만, 2라운드에서 1-7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다시 맹공을 퍼부어 10-3으로 승리하며 16년 만에 금메달 가능성을 열었다.
김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8강에서 한국계 캐나다 선수인 스카일러 박을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또 다른 강적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4-08-08 2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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