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웅태는 36명의 선수 중 22승 13패를 기록하며 235점을 획득, 도쿄 올림픽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중반 이후 4연승과 5연승을 거두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함께 출전한 서창완은 생애 첫 올림픽 경기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전웅태는 펜싱 약점을 극복하고 도쿄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