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해군 장병들과 족구를 하며 격려하는 모습이 공개됐지만, 현실은 초급 간부들의 지원율 감소와 전역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군 부사관 선발률은 3년 사이 62%까지 떨어졌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필기시험마저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전역자들은 낮은 급여, 열악한 근무 환경, 부족한 복지 등을 이유로 꼽는다.
국방부는 초급 간부 처우 개선을 약속했지만, 실제 예산 반영은 미미한 실정이다.
윤 대통령의 격려와 달리 현실은 암울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