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민주당 주도로 청문회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15차례, 무려 167시간 동안 청문회가 진행됐으며 8월에도 '청문회 정국'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은 '방송장악' 의혹을 제기하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을 둘러싼 2, 3차 청문회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황당한 회의 운영'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현안 청문회가 1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2대 국회의 청문회 열기는 유례없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성토 대회'로 전락할 우려와 함께 유권자들의 피로감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