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8일 열린다.
R&D 예산 삭감 논란과 ICT 전문성 부족 지적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유 후보자는 비효율적인 R&D 예산 집행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삭감 당시 과기혁신본부장이었던 주영창 서울대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글로벌 빅테크 망 이용대가 회피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함께, 장남의 군 기피 의혹과 배우자의 과태료·지방세 체납 문제 등 도덕성 검증도 예상된다.
서남의 주식 취득 과정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예정이며, 문승현 서남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문제와 맞물려 맹탕 청문 우려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