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인 유상임 교수가 배우자의 과태료·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차량 18회 압류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장남의 병역기피 의혹, 세금 지각 납부 의혹, 위장전입 논란까지 불거지며 인사청문회에서 뭇매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 후보자는 장남의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서는 미국 유학 중 질병으로 입원해 귀국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으며,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청문회에서는 유 후보자의 배우자 차량 압류, 자녀 병역기피 및 위장전입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