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카르텔' 의혹을 제기하며 유 후보자와 같은 출신 교수들의 과학계 요직 집중 현상을 문제 삼았다.
유 후보자는 '우연'이라고 일축했지만, 야당은 R&D 예산 삭감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유 후보자는 R&D 예산 삭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효율성을 강조했고, 예산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또한, 자녀들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송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