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6'을 제공받아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제재 위반이 맞다고 확인했지만, 삼성전자는 IOC가 선수단에 제품을 나눠준 것이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북한은 '갤럭시 Z플립6'을 통해 김정은 일가가 최첨단 기술을 접할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군사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이중 용도' 성격을 지니고 있어 김정은 일가의 손에 들어간다면 심각한 국제 안보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