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1945년 8월 15일이 광복절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거센 항의 속에 취임했습니다.

김 관장은 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친일파로 매도된 인사들의 명예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안익태와 백선엽 등 친일 행적이 드러난 인물들을 언급하며 그들의 친일 논란을 재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광복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며 김 관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