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박혜정(21·고양시청) 선수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하며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세계 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리원원 선수를 넘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현실적으로 은메달이 목표지만, 박혜정 선수는 리원원 선수를 제외한 다른 경쟁자들에겐 10㎏ 정도 앞서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빈손으로 돌아온 한국 역도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박혜정 선수를 비롯해 김수현, 장연학 등 유망주들의 활약을 통해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