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RE100과 분산에너지를 활용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을 활성화하여 지역 기업의 전기료를 최대 64%까지 절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하며 RE100으로 인한 전남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별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특별자치도법 제정,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해 전남을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