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의 사저는 저마다 다른 운명을 맞이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는 김영삼민주센터에 헌납되었다가 재정난으로 매각될 위기에 처했지만, 유족들이 다시 매입해 보존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는 부인 김윤옥 여사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소유권을 절반씩 나눠 갖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는 탄핵 후 내곡동에서 대구로 이전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는 노무현재단이 소유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양산시 평산마을에 사저를 지었으며, 사저 인근에 '평산책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