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1만 노동자 의견 개진 운동'을 선포했습니다.
정 의원은 김문수 후보자가 '노동자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력히 비판하며, 노동자들의 분노를 모아 임명 철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장옥기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했고,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이선규 부위원장은 '태극기 부대 극우인사'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진보당은 김문수 후보자의 망언 선정, 노동자들의 한마디 등을 통해 1만 노동자들의 분노를 결집시켜 '김문수 퇴진', '윤석열 퇴진'을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