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레전드 외인' 케이시 켈리가 미국 마이너리그 루이빌 배츠에 합류하며 아버지 팻 켈리 감독과 함께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팻 켈리 감독은 마이너리그 역사상 2000승을 달성한 명장으로, 이번이 아들 케이시 켈리를 프로에서 직접 지도하는 첫 경험입니다.
켈리는 5년 반 동안 LG에서 맹활약하며 2022년에는 다승왕에 오르고 2023년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켈리는 이번 합류를 통해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며, 12일 샬럿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