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안세영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부상 당시 협회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대표팀과의 결별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부상 관리, 복식 위주의 운영, 훈련 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협회는 선수의 의사를 무시한 채 무리하게 대회에 참가시킨 적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협회와 선수 간의 소통 부재가 낳은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며, 협회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안세영 또한 자신의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