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부진한 미국 수영 대표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펠프스는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미국 수영 대표팀의 결과를 보고 크게 실망했다"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반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 수영 대표팀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으나, 2020 도쿄 올림픽 5관왕 케일럽 드레슬을 비롯해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펠프스는 자신의 기록들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