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방위원회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국군정보사령부 내 기강해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신 장관이 국방정보원을 직속으로 끌어오려다 하극상을 촉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 동창들이 군 인사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신 장관은 이러한 주장들을 '창작'이라고 일축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박 모 여단장은 상관인 문 모 국군정보사령관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군 기강 해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