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3관왕 김우진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이 그를 기리기 위해 '김우진로'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옥천군은 김우진의 고향인 이원면 내 기존 도로 명칭을 변경하거나 새로 조성되는 도로에 '김우진로'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군은 기존 도로 명칭 변경 시 주민 5분의 1 이상의 동의와 주소 정보 위원회 심의를, 신설 도로 명칭 부여 시에는 주소 정보 위원회 심의만 거치면 된다.
김우진은 옥천 이원면 출신으로 이원초, 이원중,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2011년 청주시청에 입단하여 이번 올림픽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초의 올림픽 단일 대회 남자 양궁 3관왕에 올랐다.